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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택시3 1~2화, 이제훈 혼자 일본 MZ야쿠자를 접수해버린다고?!
정말정말 미친 레전드 오프닝
드라마는 보통 1화에서 분위기만 깔고 2화쯤 가야 재미가 붙기 마련인데…
모범택시3는 등장 5분 만에 일본 야쿠자 조직을 난도질(?)하며 시청률 12.2% 직행
아니 이쯤 되면 “본방송 전에 미리 보기로 싸움 건 거 아니냐” 싶을 정도다.
이번 시즌은 해외 직구(?) 복수 판이 크게 열렸다.
그 첫 번째 스테이지가 바로 일본 MZ 야쿠자 조직 접수 그렇다.
이제훈 혼자서. 그것도 택시기사 신분으로 드라마 초반부터 폭주하는 스토리 때문에 나도 모르게
중간중간 “아니,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하며 혼자 박수 쳤다. 그럼 바로 몰아보기 리뷰 들어갑니다!
■ 일본 인신매매 경매장의 미친 오프닝
1화는 평화 따윈 모르는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어둠 가득한 일본 후쿠오카의 어느 창고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던 건 여성을 상품 취급하는 ‘인간 경매’.
낙찰가는 카드 긁는 소리보다 빠르고 경매 진행 속도는 쿠팡 로켓보다 빠르다.
근데 여기서 가장 빠른 건…
김도기(이제훈)의 주먹 속도 특전사 출신에 모범 택시 드라이버라 쓰고 “대한민국이 만든 히어로”라고 읽어야 한다.
거기다 뒤에서 연막 뿌리는 조임, 자동차 수리 끝판왕 최주임, 해킹이면 뭐든 되는 안고은까지
무지개운수 팀은 여전히 강력한 가족력으로 한 방에 경매장을 쓸어버린다.
이 와중에 일본 야쿠자들이 “도대체 저건 누구냐…?” 하며 멘붕하는 모습은 덤.
■ 사라진 여고생 ‘이서’, 그리고 시작되는 일본행 모험
시간은 며칠 전으로 돌아가고 장성철 대표가 일본에서 들고 온 사건 하나.
“여고생 윤이서가 일본에서 실종됐습니다.” 근데 이게 단순 실종이 아니라
“핸드폰 게임 → 소액 대출 → 지옥의 빚” 공식으로 굴러가는 악랄한 범죄였다.
핸드폰 게임인 ‘고양이 게임’은 사실 달콤한 사기였고 10만원 이하 대출은 이자 제한이 없는
법적 허점을 이용한 연 5000% 고금리 지옥 ‘미리드림’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사실상 미리
잡아먹기 중이었던 셈… 결국 학생 둘은 일본으로 끌려가고 남아있는 건 공포와 자책뿐.
여기까지 들으면 드라마가 아니라 시사 고발 방송 같다.
■ 일본으로 건너간 무지개운수 - 시작부터 난관 폭발
김도기는 일본 택시까지 렌트(?)해서 본격적으로 일본 땅을 굴러다니기 시작한다.
근데 도착하자마자 일본 경찰의 검문 “너 진짜 택시기사 맞냐?”
그런데 진짜 레전드는 뒤에 있다. 장성철이 미리 준비해둔 서류, 차량 등록, 내역까지
완벽하게 일본 택시기사 신분으로 세팅해둔 것… 대표님 이 정도면 범죄자가 아니라
범죄 잡는 배트맨급 재력가 아닌가…?
■ 스모 괴물과 맞붙는 김도기 - UFC보다 재밌다
드라마에서 가장 웃기면서도 짜릿했던 장면이 이거다. 적진에서 도기는 스모 선수 같은
거구를 만나는데
- 펀치? 스펀지가 다 흡수.
- 발차기? 말 그대로 꿀밤 수준.
- 밀어붙이기? 스모 기술로 도기 압사 직전.
그런데 김도기는 상대의 단 하나뿐인 약점을 찾아 머리 쭉배기(!) 를 시전하며 역전한다.
이게 뭐냐면 드라마니까 가능한 ‘한국식 실전격투’의 정수.
나도 보다가 터졌다 ㅋㅋㅋㅋㅋ
■ 진짜 빌런 등장 - 마치다 케이타
이 미친 사건의 몸통은 마치다 케이타, 일본 MZ 야쿠자의 신흥 보스.
겉보기엔 조용한 사업가 같지만 하는 짓은 완전 사이코패스.
- 부하 배신하면 손가락 배달
- 모든 조직은 점조직으로 감춰짐
- 여성 인신매매 + 도박 빚 착취
- 일본 내 온천과 체육관으로 위장한 거대 본부 운영
이 정도면 드라마 빌런계의 ‘보스 오브 더 보스’.
그리고 놀랍게도 이 남자… 도기를 은근 좋아한다. (??)
둘이 술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장면은 솔직히 무슨 “브로맨스”라도 찍을 기세다.
둘만의 분위기 이상하게 좋음.
■ 드디어 본거지 침투 - 인간 사육장에 갇힌 이서
본격적으로 마치다의 비밀 공간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실종됐던 여성들이 갇혀 있던 충격적 진실이 등장한다.
그들은 “상품처럼 값이 매겨지고 말 그대로 ‘관리’” 되고 있었다.
이 장면은 진짜 선 넘었다… 하지만 그만큼 현실 비판 메시지가 강한 시즌.
여기서 무지개운수는 파괴력 만렙의 구조 작전을 진행한다.
그리고 기적처럼 “이서 발견.” 그 순간 이서가 “집에 가자…” 라고 말할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 마지막은 역시 ‘참교육 배달’로 마무리
이야기가 끝나가는 줄 알았지만 무지개운수의 미니게임은 항상 마지막에 있다.
이번엔 도기가 일반 시민으로 위장한 마지막 악인에게 “5283, 종료합니다.” 를 날리는 장면.
전 시즌을 사랑한 사람들은 이 멘트만 들어도 소름이 돋을 것이다.
⭐ 총평 - 모범택시3는 이번에도 역대급이 될 것이다
모범택시 시리즈가 성공한 이유는 분명하다.
- 성인들의 사이다 욕구 300% 충족
- 약자를 향한 현실 비판 메시지
- 리얼한 사회문제 소재
- 그리고 무엇보다 ‘김도기’라는 캐릭터의 묘한 카리스마
이번 시즌은 해외까지 확장되면서 스케일도 커졌고 메시지도 더 강해졌다.
1~2화만 봐도 “아, 이건 또 하나의 레전드 시즌이겠구나” 라는 확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