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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장 프로젝트 3–4화 리뷰 - “다른 아이를 구하려는 사이, 자신의 아들이 죽어가고 있었다”
충격과 슬픔이 몰아친 전개, 그리고 숨겨졌던 진실
JTBC 화제작 〈신사장 프로젝트〉 3–4화 요약본은 지금까지의 모든 회차보다 더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한 남자가 아이를 납치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그 뒤에는 훨씬 더 복잡하고, 더 비극적이며, 더 잔인한
진실이 숨어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아이를 구하려고 납치범 전화 안 받은 사이 자신의 아들이 죽어가고 있었다”는 장면은
이 드라마를 시청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잊기 힘든 순간으로 꼽는 장면입니다.
🧨 아이 납치 사건의 시작 - 겁먹은 범인, 그러나 중요한 건 ‘심리’였다
극 초반, 한 남성이 아이를 납치한 상태에서 협상가 앞에 서게 됩니다.
그는 겁에 질려 있었고, 협상가는 단번에 그의 상태를 파악합니다.
“지금 이 남자는 겁먹은 상태다. 아이를 해칠 마음도 없고 결정권도 없다.”
이 말은 협상가가 단순한 경찰이 아니라
심리를 간파하고 통제할 줄 아는 인물임을 단숨에 보여줍니다.
경찰 특공대가 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문이 열리는 순간 900발이 발사되는 MP5K가 작동할 것이라 설명하는 장면은
범인의 긴장을 극도로 끌어올립니다.
그러나 협상가는 범인을 압박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살아 돌아갈 기회’를 제시합니다.
“아이 보내주면 나는 함께 나가서 전부 없던 일로 만들 수 있어요.”
협상가는 범인을 ‘적’이 아닌 ‘이용할 가치가 있는 변수’로 판단한 것입니다.
🧩 범인이 원하는 물건, 그리고 김영우
범인은 계속 “김영우가 훔친 물건을 가져오라”고 반복합니다.
단순한 납치가 아니라 누군가의 지시를 받은 사건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협상가는 오히려 상황을 역이용하며 심리전을 펼칩니다.
“당신이 비겁하게 아이를 납치했으니까
나는 더 잔인한 방법으로 당신 가족을 죽일 거예요.”
이 대사는 범인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던진 강한 심리 공격 그는 경찰도, 범죄자도
아닌 제3의 존재임을 분명히 합니다. 결국 범인은 흔들리기 시작하고 협상가는 기회를
잡기 위해 타이밍을 노립니다.
💥 아이 구출 - 감정이 폭발한 현장
결국 범인은 무너졌고 협상가는 아이를 품에 안아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아이의 엄마는 눈물로 감사하며 말합니다.
“우리 지우 살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 평생 안 잊어요…”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
이 드라마 전체의 흐름을 바꿔버리는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납니다.
💔 “왜 전화를 안 받았어… 준이가 죽어가고 있었는데!”
지우를 구한 후, 협상가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그는 전화를 받지 못했고, 뒤늦게 확인합니다.
그가 구하지 못했던 다른 아이, 준이.
그리고 울부짖는 아내가 말합니다.
“왜 전화 안 받았어?!
울면서 얼마나 불렀는데…!”
이어지는 폭언.
“왜 전화를 안 받아!
네가 우리 준이 죽였어…!”
협상가는 한 생명을 구하는 동안 자신의 아들이 죽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됩니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서 숨이 턱 막혔습니다.
선택의 순간, 그는 세상의 아이를 구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아이를 잃은 것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드라마 전체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버립니다.
🧷 “죄는 공소시효가 있지만, 자식을 잃은 부모 마음은 공소시효가 없다”
협상가는 자신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왔고
경찰도 그를 신뢰하지 못해 의심합니다.
그를 감싸던 형 역시 말합니다.
“죄는 공소시효가 지나면 없어져.
근데 자식 잃은 부모 마음은 공소시효가 없다.
고통은 사라지지 않아… 시간 지나도.”
이 대사는 협상가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왜 그렇게 위험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지
그의 과거와 내면을 드러내는 핵심 메시지였습니다.
🧸 “몇 번 만에 뽑았어요?” - 신사장과 예운이의 따뜻한 한 장면
복잡하고 무거운 사건 속에서도 신사장과 아이 예운이의 짧은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미소를 전했습니다. 예운이는 인형 뽑기를 좋아하지만 언니가 “낭비”라며
못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신사장은 아이에게 인형을 건네며 말합니다.
“몇 번 만에 뽑은 게 뭐가 중요해?
뽑았다는 게 중요하지.”
그 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고 왜 아이에게 유난히 따뜻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 “배달에도 기술이 있어” - 작은 생활 속의 철학
시원은 배달 일을 무시하며 “그냥 갖다 주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자 신사장은 말합니다.
“보기엔 쉬워 보여도 그것도 기술이 필요한 거야.”
그리고 실제로 네비게이션보다 빠른 길을 찾아 5분이나 단축해 보이죠.
이 장면은 삶의 작은 일도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김영우의 그림자 - 모든 사건의 연결고리
마지막 장면은 긴장감의 절정에 이릅니다.
가게 주인은 “어제 이 사진을 가진 남자가 왔다”고 말합니다.
그 이름은 김영우 그리고 그의 아이와 관련된 사진 모든 사건의 출발점,
납치범이 원했던 그 사람, 그리고 협상가의 과거와도 연결된 듯한 인물.
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합니다.
🧩 3 ~ 4화 총평 -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3–4화는 단순한 범죄 드라마가 아닌 운명, 선택, 죄책감,
그리고 인간다움을 다루는 깊은 작품이었습니다.
- 한 아이를 구하는 순간
- 자신의 아이가 죽어가고 있었다는 비극
- 협상가의 과거가 서서히 드러나는 전개
- 김영우라는 거대한 퍼즐의 등장
- 인간의 약함과 강함이 동시에 드러나는 에피소드까지
이 회차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충분했습니다.
다음 회에서 드디어 협상가와 김영우의 관계가 밝혀질지 그의 슬픔과 분노가
어떤 선택으로 이어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