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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감 최고조! 팔척귀의 정체가 드러나고, 강철·여리·왕실이 한계 상황으로 몰린다.


    📌 귀궁 5회 시놉시스

    ■ 1. 팔척귀의 정체가 드러나다

     

    5회는 왕실을 뒤흔드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왕가 사람을 습격해 혼을 먹어치우는 괴물 팔척귀가 다시 왕실에 출몰했고,
    중전은 이 사실을 왕에게 알리며 **왕가의 아이(원자)**가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왕은
    “나는 음사를 명할 수 없다”
    며 도술을 사용하는 것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팔척귀는 단순 악귀가 아닌 왕가의 혼을 먹어 성장하는 강력한 존재였다.
    이 사실을 확인한 왕은 결국 자신의 신념을 꺾고
    “악귀의 정체를 밝히고 반드시 막아야 한다”
    며 여리와 강철에게 힘을 빌리기 시작한다.

     

    ■ 2. 왕자를 노린 부적의 진실

     

    궁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부적.
    이는 단순한 주술이 아니라 **‘왕자에게 직접 악귀를 끌어들이는 부적’**이었다.

    → 즉, 팔척귀를 궁으로 불러들인 내부 배신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중전은 왕에게 즉시 보고하고, 왕은 충격을 받는다.
    왕가는 이미 내부에서 무너지고 있었던 것.

    왕실 내부의 누군가가 왕자를 제물로 바치려 했다는 사실은
    이후의 사건의 핵심 갈등을 형성한다.

     

    ■ 3. 여리와 강철의 공조

     

    여리는 강철에게
    “너라면 팔척귀를 완전히 없앨 수 있냐”
    라고 묻지만, 강철은
    “야광주를 모두 소모해야만 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강철은 이무기이기 때문에 야광주(내력의 핵심)를 쓰면
    힘을 대부분 잃거나 소멸할 수도 있다.
    즉,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강철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널 지켜줄 것이다.”

     

    둘 사이의 신뢰는 점점 깊어지고,
    강철은 여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본능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4. 미끼 작전 개시

    팔척귀를 잡기 위한 여리의 전략은 단순하지만 명확하다.

    1. 원자가 늦은 밤까지 왕실 서고에 머무는 것처럼 위장
    2. 팔척귀가 ‘왕실 아이’의 기운을 좇아 나타나도록 유인
    3. 강철이 잠복하여 공격

    왕은 이 계획을 승인하며 말했다.

    “내가 지켜온 신념을 거스르는 일……
    하지만 너희를 믿겠다.”

     

    왕은 서고에 몰래 사람들을 배치하며 팔척귀를 유인한다.

     

    ■ 5. 팔척귀와 강철의 첫 충돌

     

    밤이 되자 팔척귀가 모습을 드러낸다.

    불귀신에 가까운 화귀인 팔척귀는
    이전에 당한 상처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기세는 여전히 강력했다.

    강철은 야광주로 팔척귀의 공격을 막아내며 진압을 시도하지만,
    야광주는 잠시 억누르는 것이 가능할 뿐
    완전한 봉인은 불가능했다.

    여리가 외친다.

    “강철아, 지금이야!”

     

    강철이 야광주를 터뜨리며 돌진하는 순간, 5회는 강렬한 장면으로 끝난다.


    📌 귀궁 6회 시놉시스

    ■ 1. 강철의 한계

     

    6회는 강철과 팔척귀의 전투 여파로 시작된다.
    야광주로 잠시 악귀를 막을 수 있었지만,
    팔척귀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도망친다.

    강철은 숨을 몰아쉬며 여리에게 말한다.

    “야광주로 잠깐 막을 순 있지만… 그뿐이다.”

    이 말은 뼈를 때리는 진실이다.
    팔척귀를 끝내려면 강철의 생명 같은 내력을 모두 소모해야 한다.
    즉, 강철은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

     

    ■ 2. 원자와 왕실을 둘러싼 진실 추적

    여리는 궁 곳곳에서 다시 단서를 수집한다.
    팔척귀는 ‘왕가의 혼’을 먹으며 성장해왔고,
    누군가 왕실 내부에서 팔척귀에게 아이를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중전은 더 이상 조용히 있을 수 없다며 폭발한다.

    “내 앞에서 또다시 영인대군처럼 허망하게 죽게 둘 수 없습니다!”

    중전은 음사를 금하는 법도를 기꺼이 어기며
    왕실 내 배신자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 3. 도성 밖에서 벌어진 충격적 발견

    여리와 강철은 추적 도중
    도성 밖에서 도망치던 사내와 개집에 대한 단서를 확인한다.

    왕자는 외부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고,
    그런데 이상하게 혼령의 원한이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 이는 팔척귀가 ‘혼을 통째로 먹어치웠다는 증거’이다.

    이 사실은 여리에게 충격을 준다.
    팔척귀는 단순히 아이를 해치는 게 아니라
    혼의 근원까지 삼켜버리는 존재였던 것이다.

     

    ■ 4. 강철을 향한 의심

    여리는 왕자가 죽은 장소에 남아 있는 기운을 느끼고
    순간적으로 오해한다.

    “너였어? 대군을 해친 게 너야?”

    강철은 노발대발하며 외친다.

    “아니다! 팔척귀다!”

    잠시 갈등이 생기지만,
    여리는 곧 진실을 깨닫고 강철의 진심을 믿게 된다.

     

    ■ 5. 내부 배신자 존재 확정

    팔척귀의 행동 방식이 달라졌다.

    ● 여태까지는 원자를 오랫동안 괴롭히며 천천히 미치게 만들었으나
    ● 이번에는 단번에 죽였다

    왜?

    강철은 분석한다.

    “우리에게 당해 내상을 치료해야 했기 때문이다.”

    즉, 팔척귀는 급했고
    누군가 왕자를 ‘빠르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부적을 썼다는 결론이다.

    궁 안에서 팔척귀를 돕는 자가 있다는 사실.
    이것이 6회의 핵심 전개다.

     

    ■ 6. 왕의 결정

    왕은 결국 결단을 내린다.

    “나는 유자의 나라의 왕이다.
    그러나 이번 일은 사람이 개입된 일…
    그 악귀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그리고 여리와 강철에게 직접 질문한다.

    “내가 무엇을 도우면 되는가?”

    여리는 말한다.

    “권자마께서 서고에 늦게까지 계시는 척해주십시오.
    팔척귀를 유인하겠습니다.”

    왕은 이를 승인한다.

    이 순간, 왕·여리·강철은
    처음으로 완전한 공조 체제를 갖추게 된다.

     

    ■ 7. 최후의 미끼

    권내 사람들에게 은밀히 퍼지는 소문,  “오늘 밤, 원자가 다시 서고에 머문다.”

    팔척귀는 반드시 그곳으로 향할 것이다. 강철과 여리는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여리 : “강철아, 지금이야!”

    강철 : “야광주로 잠시 막을 수 있을 뿐이다…”

    그리고 6회는 팔척귀가 어둠 속에서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며 다시 나타나는 장면으로 긴장감 있게 마무리된다.

     

    🔥 귀궁 5~6회 요약 포인트 (한눈에 보기)

    • 팔척귀 = 왕가 혼을 먹는 화귀
    • 왕실 내부 배신자 존재 확정
    • 왕자 죽음의 진짜 원인은 팔척귀
    • 여리 & 강철의 믿음 깊어짐
    • 강철은 소멸 위험 감수하고 싸울 준비
    • 왕까지 음사 금기를 깨고 공조 시작
    • 팔척귀 유인 작전 본격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