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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척귀는 왜 왕가를 노리는가?
    팔척귀는 왜 왕가를 노리는가?

    〈귀궁〉 팔척귀 에피소드 핵심 정리 - 블로그 리뷰

    김지연 × 육성재의 시너지가 폭발하는 〈귀궁〉 팔척귀 등장 회차!
    이번 영상은 팔척귀의 정체, 왕실을 노리는 이유, 강철리·여리·중전·왕의 선택

    한 번에 드러나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구간입니다.
    아래에서 핵심 스토리·세계관 해설·감정선 분석까지 자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 1. 팔척귀는 왜 왕가를 노리는가? - 악귀의 식성(?)

     

    에피소드는 “팔척귀는 왕가를 좋아한다”는 충격적인 말로 시작됩니다.
    팔척귀는 단순한 귀신이 아니라, ‘왕가의 혼령’을 먹고 기력을 채우는 최상위 악귀입니다.

    그래서 왕자도, 왕도, 대군도 예외가 아니며 심지어 중전조차 이 악귀의 위협 앞에서

    불안감에 떨고 있습니다.

    강철이는 말합니다.

    “놈은 왕가의 혼령을 먹고 기운을 키운다.”

     

    즉, 팔척귀는 강한 혈통의 기운을 먹고 성장하는 존재.
    이 때문에 왕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팔척귀의 표적이 되어 왔고,
    죽은 왕자들도 단순 죽음이 아니었음을 암시합니다.

     

    🌕 2. 팔척귀를 천도하는 유일한 방법? - ‘희생’

     

    여리는 팔척귀를 물리칠 방법을 묻게 되고, 강철이가 밝힌 답은 충격적입니다.

     

    용의 여의주
    이무기의 몸속 ‘야광주’

     

    두 가지 중 하나가 필요하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네가 스스로 희생하는 것이다.”

     

    즉, 강철이 본인이 죽어야 팔척귀를 완전히 천도할 수 있다는 의미.
    여리는 놀라지만, 곧 윤갑과 왕자를 구하기 위해 팔척귀와 부딪칠 결심을 다집니다.

     

    🙏 3. 여리, 드디어 강철이를 ‘몸주신’으로 받들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이죠.
    그토록 거부하던 여리가 강철이에게 말합니다.

    “정말… 내 몸주신이 되어 줄 거야?” 여리는 자신이 준비한 정성 어린 재물을 바칩니다.
    정성으로 실을 뽑아 만든 기도 실까지 챙겨 온 여리.
    그리고 결국 강철이를 자신의 신(神)으로 맞아들이는 서약을 합니다.

    “신의 제자, 당신을 몸신으로 받들며…”

     

    마침내 두 사람은 제자–신의 관계로 공식적으로 묶입니다.
    하지만 이는 곧 둘의 감정선과 갈등이 복잡하게 얽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 4. 도성 입성 - 그리고 왕자의 죽음

     

    도성에 도착한 여리와 강철이는
    왕자(영인대군)가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여리는 이상함을 느낍니다.

    • 죽은 자리엔 혼령의 잔향이 없다
    • 원한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나 강철이는 곧 진실을 말합니다.

    “팔척귀다.”

     

    왕자를 죽인 건 강철이리도, 살인범도 아닌 팔척귀.
    게다가 팔척귀는 **화귀(불귀신)**의 속성을 가진 강력한 악귀.
    이때부터 여리는 본격적으로 왕실의 어두운 비밀과 마주하게 됩니다.

     

    👑 5. 중전의 결단 - 왕실 내부의 균열

     

    중전은 왕가가 팔척귀에게 노려지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전화)은 “음사는 금지”라는 자신의 원칙 때문에 무당의 힘을

    빌리는 걸 꺼리고 있죠.

    중전은 말합니다.

    “전하께서는 성군이 되십시오. 저는 부덕한 짓을 하겠습니다.”

     

    즉, 왕은 원칙을 지키고, 중전은 왕실의 생존을 위해 악귀와 맞서겠다는 결의, 이 순간

    왕실 내부는 두 갈래 신념으로 갈라지며 여리와 강철리의 개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됩니다.

     

    🔥 6. 팔척귀의 약점 - ‘아직 완전하지 않다’

     

    강철이는 팔척귀의 상태를 정확히 분석합니다.

    ✔ 예전에 칼에 찔린 상처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 그래서 직접 왕실로 가지 못하고
    부적을 타고 이동하며 왕자를 노렸다

    특히 중요한 대사:

    “팔척귀를 돕는 자가 궁 안에 있다.”

     

    즉, 왕실 내부에 배신자, 혹은 악귀의 협력자가 있다는 말.
    이후 왕실 음모와 정치 갈등의 핵심이 되는 복선입니다.

     

    🌑 7. 왕의 선택 - 드디어 금기를 깨다

     

    왕은 끝까지 ‘음사(무당 의식)’를 금하는 원칙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팔척귀의 위협이 왕실 전체로 번지자 마침내 결단합니다.

    “그 악귀를 진정 막을 수 있겠느냐?”

     

    여리는 “구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며 고개를 들어 대답합니다.
    왕은 결국 왕실 서고에 자신이 머문다는 소문을 냄으로써 팔척귀를 유인하는 작전을 승인합니다.

    왕이 금기를 깨는 장면은 〈귀궁〉 세계관에서 매우 큰 전환점입니다.

     

    🌪 8. 팔척귀 유인 작전 개시 - 여리 × 강철리의 첫 공식 연합

     

    중전의 지시 아래 왕이 미끼가 되어 서고에 머무는 척하고, 그곳에 팔척귀를 유인하기

    위한 부적이 붙습니다. 여리와 강철리는 긴장 속에서 악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마침내 서고 문이 흔들리고, 불기운이 퍼지고, 팔척귀의 형체가 드러납니다.

    여리가 소리칩니다.

    “강철아, 지금이야!”

     

    강철이가 야광주를 사용해 팔척귀를 막아내지만…

    그저 잠시뿐.

     

    🕳 9. 야광주도 소용없다 - 최상위 악귀의 공포

     

    강철이는 말합니다.

    “야광주로 잠시 막을 순 있지만… 그뿐이다.”

     

    팔척귀 같은 악귀를 막기 위해서는 야광주 전체를 소진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강철이는 목숨을 잃게 됩니다.

    여리는 충격에 빠집니다.

    “강철이에 야광주로도 안 되는 거야?”

     

    이 장면은 강철이의 희생 가능성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장면이며
    여리의 감정에도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 정리

    • 팔척귀는 왕가 혈통만 먹는 최상위 악귀
    • 왕실 내부엔 팔척귀를 돕는 배신자가 있음
    • 여리는 강철이를 몸주신으로 정식 모심
    • 왕은 금기를 깨고 음사를 허용
    • 팔척귀를 잡기 시작했지만 야광주만으론 부족
    • 강철이는 자기희생이 필요함을 암시

    〈귀궁〉은 이 회차부터 정치 + 신귀물 + 감정 서사까지 폭발하며

     본격적인 메인 플롯에 돌입합니다.